홈 › 논문› 초록
연구 논문

다니엘 젠너르트의 물질 이론

이필렬

방송통신대 교양과정부

발행: 1994년 1월 · 16권 · pp. 102-123
본문 보기

초록

다니엘 젠너르트는 17세기에 화학분야에서 이루어진 많은 실험적 성과와 당시에 되살아난 원자론을 받아들여 화학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입자론적" 물질 이론을 만들어냈다. 그의 물질 이론은 마그네누스, 융기우스, 보일 같은 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보일이 원자론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평가받듯이 젠너르트도 종종 에피쿠로스적 원자론을 되살린 것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러나 젠너르트의 물질 이론이 체계적으로 서술되어 있는 Hypomnemata Physica를 살펴보면 그가 사용한 원자라는 개념은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보다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자연적 최소량에 훨씬 더 가까운 것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그가 여전히 중세와 르네상스의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들이 화학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했던 형상이라는 개념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젠너르트의 물질 이론과 이 이론이 입자론적 물질 이론의 전개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자세히 살피기 위해 그의 저작 Hypomnemata Physica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물질 이론을 소개했으며, 이 이론과 최소량 이론 및 혼합체 이론의 연관 관계를 고찰했다.
키워드: Atomistikkleinste-Teilchen-LehreMischungFormdirigierende Forma mix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