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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논문

후기구석기시대 고형석기의 정의와 분류

鄭永和

嶺南大學校 博物館

발행: 1983년 1월 · 5권 · pp. 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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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舊石器時代의 遺蹟을 찾아내고 그 文化를 硏究하는 데 核心을 이루고 있는 것은 당시 舊石器人들이 만들어 쓰던 石器이다. 四紀地質學·古生物學·舊人類化石學 등 밀접한 분야의 知識도 중요하지만 舊石器形態學은 분명히 하나의 科學으로서 時代에 따른 舊石器文化를 밝혀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東洋과 西洋의 舊石器는 근본적으로 같은 形態의 특징을 보여 주고 있으며 지역에 따른 特殊性 때문에 일부 독특한 石器種類가 존재하기도 한다. 특히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舊大陸에서 발견되는 舊石器들은 공통점이 많으며 단지 같은 시대라도 생활관습 환경에 따른 차이 때문에 一部 독특한 石器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舊石器硏究의 中心이 되어온 西유럽에서는 Bordes 敎授를 위시해서 많은 저명한 學者들이 舊石器形態學을 확립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결과적으로 전기·중기구석기 시대에는 모두 63종류의 중요한 구석기들이 분류,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후기구석기 종류도 92종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舊石器形態學은 西歐의 경우를 中心으로 한 것이지만 몇가지 지역적 특징을 보여 주는 석기들을 제외하고는 아프리카·아시아까지도 확대 적용될 수 있는 기본적인 구석기형태학인 것이다. 특히 후기구석기시대에 存在하고 있는 古形石器 즉 전기 또는 중기구석기시대에 전통적으로 만들어 쓰던 石器들이 있는데 이들은 연구함으로써 舊石器를 새로 연구하는 지역에서는 形態學的으로 舊石器文化를 前期·中期·後期로 그 특징을 파악하는 데 기초적 역할을 해 주는 중요한 연구작업이다. 이러한 古形石器의 연구는 舊石器 전반에 걸친 形態學的 硏究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구석기연구의 重要한 과제이다. 실제로 이 연구의 한 결과로서 우리나라의 전기구석기 유적으로는 제일 중요한 全谷里遺蹟의 石器를 形態學에 의해서 제일 먼저 확립되었다는 사실이다. 후기구석기에 존재할 수 있는 古形石器의 種類는 다음과 같다. 1. 박편 끝긁개(Grattoir sur éclat), 2. 부리형 석기(Bec), 3. 깨진면 조각칼(Burin sur Cassure), 4. 등손잡이 칼(Couteau à dos), 5. 샤뗄뻬롱 첨기 또는 칼(Châtelperron), 6. 홈날(Encoche), 7. 톱니날(Denticulé), 8. 긁개(Racloir), 9. 무스떼리엥 얇은 긁개(Raclette moustérienne), 10. 기타(Divers); a) 초퍼(Chopper), b) 초핑一툴(Chopping-tool), c) 양면핵석기(Biface), d) 원반형석기(Disque), e) 무스떼리엥 첨기(Pointe moustérienne), 리마쓰 첨기(Limace), 부리형 조각칼(Bec burinant alterne).